메이커페어 서울 2018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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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페어 서울 2018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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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9/30 이틀동안 진행하는 메이커페어에 관람객으로써 참여했다. 사실 메이커로써 참가하고 싶었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어 올해는 관람으로 만족해야했다.

 

 

사전등록을 했기에 확인 절차만 거치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문화비축기지로 들어서서 가장먼저 눈에 띈 것은 커다란 자작 카트 레이싱 트랙이었다. 카트 레이싱은 제대로 관람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A부스에서 로봇제작 모임인 오로카의 대표 로봇인 아슬 주니어도 볼 수 있었다. 필자가 처음 라즈베리파이를 시작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천동이님의 블로그에서 상세한 제작기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에는 정말 다양하고 좋은 정보들이 넘처나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링크 :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chandong83

 

 

 

 

국내 유튜브로 활동하는 메이커 그룹으로 유명한 심프팀의 4$ 금고와 스마트 미러도 볼수있었다. 개인적으로 4$ 금고는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인데, 여담으로 체험용으로 놔두었던 500원짜리 동전을 초등학생들이 자꾸 훔쳐갔다고...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2vfutEQLl6PtC5VSqrkN2g

 

심프팀 유튜브 채널에 더욱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으니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신기했던 작품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에어하키 로봇이었다. OpenCV와 같은 영상처리 기법으로 퍽의 궤적을 계산하여 공을 막는 로봇인데, 생각보다 반응속도가 빨라 초등학생정도의 공격은 가볍게 막는다.

 

 

 

필자의 블로그와 서로이웃되어있는 이종훈's 작업실의 이종훈님의 작품도 볼수있었다. 충전식 스마트 글루건과 아이디어 제품인 드릴 배터리를 활용한 휴대용 인두기등, 실생활에 매우 유용한  높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더 신기한 작품들은 아래 주소로 직접 확인해보자.

링크 :  http://pashiran.tistory.com/

 

 

 

 

 

블리자드의 대표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무기중 하나인 토르비욘의 포탑을 거의 실물크기로 재연한 팀도있었다. 콩돌이 프로덕션이라는 유튜브 그룹에서 3D 프린터로 제작한 포탑인데, 출력시간만 무려 2000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또한 필자가 제작한 FPS 컨트롤러와 거의 유사한, 퀄리티는 훨씬 좋은 총기형 컨트롤러도 볼수있었다. 이런걸 보면 본인도 아직 실력적으로 부족한점이 많다는 것을 느끼지만 그만큼 배워가는 것도 많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cOxku9eTrzeTbITaqXLFmA

 

콩돌이 프로덕션의 유튜브 채널이다. 구독할 유튜브 채널이 하나 더 늘었다. 

 

 

 

필자가 처음 아두이노를 배울때 도움이 되엇던 코코아팹도 만날 수 있었다. 한국형 아두이노 보드인 오렌지파이를 제작하기로 유명한데, 보드의 퀄리티가 좋다.

 

링크 : https://kocoafab.cc/

 

코코아팹 커뮤니티에는 질 좋은 아두이노 관련 강좌가 많으니 아두이노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그 밖에도 라즈베리파이로 로봇청소기를 만든 메이커분도 있었고 (로봇청소기 바퀴가 캐터필러라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커페어 인터뷰에도 등장하셨던 3D로 정교한 로봇팔은 제작한 메이커분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4개의 손가락이 달린 로봇팔이 4족 보행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이 매우 압권이다.

 

 

 

 

필자와는 다른 대학교이지만 친한 친구도 대학교 동아리와 함께 메이커페어에 참가했다. 3D 프린터로 직접 제작한 아이언맨 손과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기숙사 배정 모자도 만들었다.

 

메이커페어는 이번이 첫 참가였는데 다양한 작품을 만든 메이커 분들을 보니 본인은 정말 부족하다는 느낌과 함께, 다음에는 메이커로써 부스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시간이 따라준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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